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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들

마루 출산후 7일째

 

마루가 출산 후 7일째 되는 날이다.

 

아직도 새끼들이 눈을 뜨지 못하고 어미 젖만 찾고

있다.

 

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이 거쳐가 계속해서 누나 방에 있는데

 

마루가 참 대견스럽게도 배설본능을 참고 문을 열어주면 후다닥 뛰어 나가 해결하고 있다.

 

참다 참다 못 참으면 방에다 실래를 하기는 하는데

 

하루에 한두번만 외부 문을 열어주면 나가서 해결을 하고 온다.

 

참 대견한 놈이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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